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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쓰는 설교, 다시 한번!
목차
시즌1: 분노한 사제의 정의 구현
"주여, 이 주먹을 용서하소서..."
2019년, 이 한 줄의 대사와 함께 시작된 열혈사제는 우리에게 색다른 히어로를 선물했습니다.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김해일 신부(김남길)는 자신의 은사 이영준 몬시뇰의 의문사를 파헤치면서 구담구의 거대한 비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검사 박경선(이하늬)과 형사 구대영(김성균)이라는 예상치 못한 동료들과 함께한 그의 '노빠꾸' 수사는, 썩어빠진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 방이었죠. 주먹과 정의, 그리고 웃음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었습니다.
시즌2를 기다리며
이제 우리의 열혈사제가 부산으로 향합니다. 마약 카르텔에 맞서는 새로운 이야기라니, 벌써부터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김해일 신부가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라는 이중생활을 한다는 설정은 시즌1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습니다. 부산의 정취와 함께 펼쳐질 통쾌한 액션과 코미디의 조화, 거기에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까지... 기대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기대되는 포인트
- 부산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정서
-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환상적 케미스트리
-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더욱 강력해진 코미디
- 마약 카르텔과의 대결이 가져올 긴장감
- 새로운 캐릭터 구자영(비비)의 합류
나의 기대평
시즌1의 열혈한 팬으로서, 시즌2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첫 시즌이 보여줬던 그 '노빠꾸' 에너지를 시즌2에서도 만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김해일 신부처럼 주먹으로 기도하진 않겠습니다!)
이제 곧 시작될 열혈사제2, 벌써부터 금요일이 기다려지네요. 김해일 신부님, 이번에도 시원한 사이다 한 잔 부탁드립니다! 부산 바다처럼 시원하고, 돼지국밥처럼 얼큰한 이야기를 기대하며, 저는 이만 기도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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