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거센 불길 속 진화 작업 박차 – 현재 상황은?

🔥 산청을 집어삼킨 불길, 언제 진압될까?

2025년 3월 21일 오후 3시 28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야산에서 갑작스럽게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밤을 새워 대응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현재 진화 상황은?

 

✅ 3월 22일 오전 5시 기준

• 진화율 40%
• 화선 길이 15.4km 중 9.2km의 불길 남아 있음

✅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기준

• 진화율이 55%까지 상승
• 헬기 30대, 진화 차량 106대, 인력 1,200여 명 투입
• 산불 대응 3단계 및 위기 경보 ‘심각’ 발령

산림 당국은 일몰 전까지 주불(主火)을 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면서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대피 주민과 피해 상황

이번 산불로 인해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이동한 주민들은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날씨가 변수! 진화 작업에 영향 미칠까?

산불 진화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날씨입니다. 현재 산 정상 부근에서는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예상보다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만약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분다면, 진화율이 더디게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진화 목표와 향후 전망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여 일몰 전까지 주불을 진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의 영향과 험준한 산악 지형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상황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민들께 드리는 당부

• 대피 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이동해 주세요.
• 연기 흡입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불길이 번지는 지역 근처로 접근하지 마세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불 상황을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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