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탄핵 인용' 유일한 소수의견 낸 정계선 재판관, 그는 누구인가?

2025년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중 5명이 기각, 2명이 각하 의견을 내며 탄핵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 한 명, 정계선 헌법재판관은 탄핵 인용 의견을 제시하며 강한 소수의견을 남겼습니다. 그의 소신 있는 행보와 법조인으로서의 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계선 재판관, 인권 변호사를 꿈꾸다

 

정계선 재판관은 1969년 8월,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충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처음부터 법조인의 길을 걷고자 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지만, 고(故) 조영래 변호사의 **'전태일 평전'**을 읽고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며 법조인의 꿈을 본격화했습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법조계에서 쌓은 탄탄한 경력

정계선 재판관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그는 판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는 인권과 법치주의를 중심으로 한 소신 있는 판결을 통해 법조계 내에서도 신망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이 바탕이 되어 헌법재판관에 임명되었고, 중요한 사건에서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한덕수 탄핵심판에서 유일한 '인용' 의견을 낸 이유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을 기각 및 각하하는 가운데, 정계선 재판관은 단호하게 탄핵 인용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한덕수 총리가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 지연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으며, 그 위반의 정도가 파면을 정당화할 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행위들이 국가적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하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치주의를 지키는 소신파, 앞으로의 행보는?

정계선 재판관은 이번 탄핵심판에서 보여준 소신 있는 의견을 통해, 법치주의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약자 보호와 법의 원칙을 중시하는 법조인으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덕수 총리의 탄핵 인용 의견을 홀로 낸 정계선 재판관, 그의 결단력과 소신이 향후 법조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경남 산청 산불, 거센 불길 속 진화 작업 박차 – 현재 상황은?

경남 산청 산불, 거센 불길 속 진화 작업 박차 – 현재 상황은?

 

전국이 뜨겁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총정리

전국이 뜨겁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총정리

 

 

주식 초보자를 위한 배당금 높은 미국 & 국내 주식 추천!

주식 초보자를 위한 배당금 높은 미국 & 국내 주식 추천!

 

정부24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법

정부24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법

 

인천 와이케이 쇼핑아울렛 –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알뜰 쇼핑하기

인천 와이케이 쇼핑아울렛 –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알뜰 쇼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