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사고…광명 일직동서 발생한 대형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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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작업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광명시는 인근 지역에 긴급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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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 사고 일시: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 장소: 광명시 일직동 241-17번지,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 피해 상황: 작업자 2명 고립 추정, 도로 붕괴
• 원인 추정: 터널 보강 공사 중 지반 침하

해당 공사는 지하 깊이 70m 이상을 굴착하는 대형 사업으로,
사고 당시 상·하부에 각각 작업자가 투입돼 있었으며
상부에 있던 굴착기 기사와 계측 담당 인력이 붕괴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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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대피령 발령…긴급 대응 나선 광명시

광명시는 사고 직후
인근 아파트 및 주택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양지사거리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은 전면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구조 당국은 드론, 구조견, 굴착기, 인력 60명 이상을 동원해
작업자 생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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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예고됐던 위험 신호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고 발생 몇 시간 전인 오전 0시 30분경,
“지반이 휘었다”는 이상 징후가 신고되어
작업자 17명이 이미 대피한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계측 작업 차 현장에 다시 올라간
작업자 2명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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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산선, 수도권 핵심 노선…그러나 반복되는 사고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와 안산·광명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시공 안전 문제와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공사 소음, 비산먼지, 방음벽 설치 미비 등으로
주민 불만이 이어졌던 만큼,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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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는
단순한 ‘현장 사고’ 그 이상의 경고입니다.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현장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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